‘제12회 세일 한국가곡의 밤’ 25일 KBS중계석 방영
본문
베이스 전승현 등 무대에…‘가을의 기도’ 초연
‘제12회 세일 한국가곡의 밤’이 오는 25일 KBS 중계석을 통해 방영된다.
세일음악문화재단은 지난달 2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국가곡의 밤’ 행사를 무관중 녹화 공연으로 진행했다. 이 영상은 KBS 중계석과 함께 재단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한국가곡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베이스 전승현,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정호윤, 소프라노 서선영, 서울모테트 청소년 합창단이 출연한다. ‘제12회 세일 한국가곡 콩쿠르’ 작곡 부문 1위 수상곡인 전다빈의 ‘가을의 기도’도 초연된다. 지휘와 연주는 각각 최승한 연세대 관현악과 명예교수,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한편 재단은 ‘제12회 세일 한국가곡상’ 수상자로 진규영 작곡가를 선정했다. 재단 측은 “한국 가곡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대중화에도 기여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진 작곡가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나윤석 기자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