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성악가 위한 ‘세일 한국가곡 경연대회’ 신설...4월4일까지 접수
작성자 세일문화재단
작성일 25-04-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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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무 기자 min66@hankooki.com
- 승인 2025.04.01 14:52
세일음악문화재단 ‘우리가곡 부흥’ 앞장
학생부 4월 19일·일반부 4월 26일 개최
5월 3일 세일아트홀서 수상자 음악회

세일음악문화재단이 우리 가곡 활성화를 위해 ‘세일 한국가곡 경연대회’를 새로 론칭했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한 ‘세일 한국가곡의 밤’ 모습. ⓒ세일음악문화재단 제공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한국가곡 부흥을 위해 힘을 더 보태겠습니다.”
세일음악문화재단이 우리 가곡 활성화를 위해 ‘세일 한국가곡 경연대회’를 새로 론칭했다. 아마추어 성악가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가곡 경연대회로 오는 4월 19일(토)과 26일(토) 세일아트홀에서 열린다.
세일음악문화재단은 그동안 한국 클래식 음악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면서 ‘가곡(Gagok)’을 독창적인 예술 브랜드로 자리 잡게 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성악 전공자들을 위한 ‘세일 한국가곡 콩쿠르’, 외국 국적 연주자만 참가할 수 있는 ‘세일 한국가곡 국제콩쿠르’, 세일 한국가곡 콩쿠르 수상자와 대한민국 성악계를 이끌어가는 프로 가수들이 함께 꾸미는 ‘세일 한국가곡의 밤’, 한국가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음악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세일한국가곡상’, 정상의 성악가를 초청해 매달 개최하는 ‘세일 한국가곡 상설무대’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새로 ‘제1회 세일 한국가곡 경연대회’를 추가했다. 경연은 학생부(초등부·중등부·고등부)와 일반부(청년부·중장년부) 5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청년부는 50세 미만이고, 중장년부는 50세 이상이다. 참가 신청 접수마감은 4월 4일(금) 오후 6시까지다.
연주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4월 19일은 학생부 경연, 4월 26일은 일반부 경연이 열린다. 이후 5월 3일(토)에는 각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 연주회가 세일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또한 각 부문 최우수상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전체 대상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세일음악문화재단 정수연 이사장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국가곡이 최근 교육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기획하게 됐다”며 “한국 가곡에 소원해진 젊은 세대와 기성 세대에게 우리 노래의 매력을 알려 한국가곡의 계승 및 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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