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음악문화재단, ‘한국가곡 100주년 기념 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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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재)세일음악문화재단이 오는 10월 25일 저녁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4회 세일 한국가곡의 밤”을 개최한다.
(재)세일음악문화재단은 "올해는 한국가곡 100주년이 되는 해로, 한국 가곡의 역사를 한 무대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연주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4회 세일 한국가곡의 밤'에서는 앙상블 mov의 서곡으로 문을 연다.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김영미와 바리톤 고성현이 출연하여 초기 한국가곡부터 현대 한국가곡까지 한데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향후 성악계를 이끌어갈 ‘제14회 세일 한국가곡콩쿠르’ 수상자인 남자부문 1등 베이스 바리톤 이동준, 여자부문 1위없는 2위 소프라노 장서영이 출연하며, 작곡부문 1위 수상자인 유형재의 ‘저녁빛(남진우 시)’이 초연된다.
연주회는 전 출연진과 관객이 고향의 봄(이원수 시, 홍난파 곡)과 동무생각(이은상 시, 박태준 곡)을 함께 부르며 마무리된다.
한편, 한국가곡 발전을 위해 기여한 음악인에게 수여하는 한국가곡상 시상식에는 성악가 김성길 교수가 선정됐다.
/엄판도 기자(p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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